
토이 푸들 푸시의 사랑스럽게 스타일리시한 포토 에세이
사랑스러운 솜뭉치 이야기
책 소개
보니 앤 클라이드, 델마와 루이스!
서로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깨어 있음을 알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우정이란 흔한 단어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그런 관계!
우리는 일생 동안 그런 관계를 소망하지만 그런 관계란 쉽사리 성사되진 않는다.
푸시와 승건!
저자는 책 첫 머리에 이 책의 주인공인 사랑스러운 솜뭉치 푸시와 자신을 <보니 앤 클라이드>, <델마와 루이스>로 소개한다.
그렇다. 그 둘은 이렇게 가장 소중한 평생지기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자신의 평생지기로 여기는 이들은 분명 그들에게 공감할 것이다.
(너무나도 친절한 저자 박승건 씨는 토이 푸들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갖가지 유용한 팁을 책 적재적소에 일러 두었다)
그러나 비단 이 책은 반려 동물을 기르는 이들에게만 공감을 주진 않는다.
잠에서 깨어날 때 푸시의 발바닥 냄새가 그렇게 그립고, 여행지에선 푸시의 짓는 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은 승건처럼, 우리는 우울할 때엔 누군가를 가슴으로 꼬옥~ 안고 싶고, 행복할 때엔 누군가와 얼굴을 맞대고 싶으며, 따분할 때엔 누군가와 한껏 뒹굴고 싶기 마련이니까.
온기를 품은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 진다.
그리고 그 온기가 전해진 따스한 사진, 가슴 뭉클한 글을 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푸시와 승건. 이 둘의 특별한 삶의 여행에 동승하고 싶어진다. 분명히!
저자 소개 - 박승건

추천사
우리는 화를 내고, 미워하고, 증오합니다. 그렇지만 그 아이들은 사랑이라는 한 가지로 우리를 바라봅니다. 우리가 그 아이들에게 주는 것은 너무나 작은 일입니다. 승건과 푸시는 그런 평균적인 관계를 조율합니다. 푸시는 무한한 사랑을 주고 승건은 그보다 더 사랑하려고 사랑합니다. - 정욱준 (디자이너)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울고 웃기는 그런 책을 쓰고 싶다. 박승건이 찍은 푸시 사진들을 보면서, 또 그의 진심이 담긴 글귀를 읽으면서 너무 나 같아서 한참을 웃다가 또 한참을 울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모든 이는 나와 같을 것이다. 또 그와 같을 것이다. 푸시와 박승건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다 보면 그렇게 울고 웃게 된다. 바로 이 책이 그렇게 만든다. - 이혜영 (배우/패션 사업가)
이 책은 승건오빠가 푸시에게 보내는 세레나데 같다. 책을 보면서 오빠의 마음을 훔친 푸시가 부러웠다. 반려견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 공효진 (배우)
목차 보니 앤 클라이드, 델마와 루이스, 푸시와 승건 푸시가 웃는다 내 마음도 웃는다 행복을 주는 마술사, 푸시 약속해, 나만 사랑할거라고!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가족의 재구성 |








2009년 12월 23일
204page (170mm x 210mm)
ISBN 978-89-963595-1-7